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드론 항공방제 실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에 나선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곤양면 어류마을 일원 100ha 규모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드론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에 맞춰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나 산림 사각지대까지 저고도로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1차 방제는 7월 23일 목요일에 실시되며, 8월 초 2차 방제가 뒤이어 추진된다. 방제 작업은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사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제 대상지 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현수막,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사전에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확산되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권 위험목 제거 사업, 예방 나무주사 등 종합적인 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