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부 학교는 이미 설명회를 마쳤다.
지난 7월 21일, 화개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에서 준비하는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라는 주제로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등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과 고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달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 탐색 역량을 한층 키우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과목 선택의 연관성을 깊이 이해하며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희망 일정과 교육 여건을 적극 반영해 강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2028 대입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동교육지원청 이민애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학교에서도 곧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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