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PEDIEN] 정선군 북평면에서 주민이 직접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북평면 건강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숨바우길에서 열린 발대식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음을 알렸다.

새롭게 구성된 북평면 건강위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건강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조직이다. 앞으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 문화 확산을 통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건강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타 지역 건강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건강 선언문 낭독으로 위원회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공식 행사 후에는 숨바우길 일원에서 주민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은 지난 2014년 고한읍을 시작으로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남면, 사북읍, 정선읍 등 관내 여러 읍면에서 건강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북평면 건강위원회의 출범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 마을 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건강은 행복한 삶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건강한 마을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평면 건강위원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건강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