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물놀이 함께 즐겨요…26일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 (춘천시 제공)



[PEDIEN]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축구 축제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6 K3리그 홈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축구 관람을 넘어,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페스티벌' 테마로 특별히 기획되었다. 경기장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대형 풀장을 비롯해 튜브 슈팅 챌린지, 워터건 레이스 등 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응원석 일부에는 '워터존'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치어리더 공연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닌텐도 게임기와 제습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경기 당일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먹거리, 농부의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경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테이블석도 계속 운영된다. 테이블석에서는 선수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축구 관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4일 코리아컵에서 울산시민축구단에 패배한 뒤 맞붙는 리턴매치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우재 감독 부임 이후 첫 홈경기이기도 하여, 춘천시민축구단은 홈 팬들 앞에서 시즌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춘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이번 홈경기는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은 다양한 워터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어른들은 시원한 맥주와 테이블석에서 색다른 축구 관람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울산시민축구단과의 리턴매치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김우재 감독의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