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오후 6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무료 공연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이음 스테이지'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편된 '이음 스테이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서로 다른 소리와 감각을 연결해 일상 속 예술적 울림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국악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후, 이번에는 클래식으로 무대를 바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르보아가 초청되었다. '르보아'는 프랑스어로 '나무'를 뜻하며,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어우러진 복합 앙상블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조우태, 첼리스트 강정우, 플루티스트 양재관으로 구성된 앙상블 르보아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춘마이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실력파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드보르자크, 쇼스타코비치, 스메타나 등 정통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의 깊이와 영화 음악의 친숙함을 함께 담아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방성택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음 스테이지가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 예술인에게는 지속적인 공연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아트웨이를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