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 주민 집수리 자신감 ‘쑥쑥’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원도심 주민들이 노후 주택을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 광명3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집수리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자립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목공 기초, 공구 사용법, 실리콘 시공, 방충망 교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실습하며 집수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주거 환경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참여 의식도 함께 향상되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한 수료생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집수리를 직접 배워 싱크대 실리콘을 재시공해 볼 수 있었다"며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향후 교육 과정을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세분화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집수리 학교와 집수리 지원 사업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주거 환경 관리 기반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성장을 위해 주민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