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8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뜨거운 독서 열기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릉으로 모인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 한마당' 본선 대회가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로,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장을 마련한다. 앞서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4개 시도와 해외 거주 한국인 학교 등 총 387개 학교에서 8만 3616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292개교 700명의 학생들은 강릉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전 1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24일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수 수상자들에게는 다음 해인 2027년 1월에 진행되는 '해외 세계시민 캠프'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8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토론 논술 대회를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비판적 사고와 깊이 있는 성찰을 끌어내는 독서와 토론은 철학도시를 이루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전 시민의 문해력 향상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책 읽는 평생학습 도시이자 철학도시 강릉'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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