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심야 시간대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실시간으로 발견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 12일 새벽 1시경, 예산여고 인근 사거리에서 배회 중이던 치매 노인이 관제요원의 눈에 띄었다. 즉시 112에 신고가 접수되었고, 관제센터는 해당 노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지원했다. 경찰은 대상자를 무사히 자택까지 인계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지난 4일 오후 11시경 삽교읍 목리 하나로마트 인근에서도 발생했다. 방범 CCTV에 포착된 배회 중인 치매 노인은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와 이동 경로 추적 덕분에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최근 잇따른 치매 노인 배회 사례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능력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가 빛을 발한 결과다. 두 건의 경우 모두 신고 후 20분 안팎의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해결되며 실종 예방 및 신속 대응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은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소 치매관리팀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간의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배회 재발 방지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공백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보건소, 예산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지키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종이나 배회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야 시간대 치매 노인 배회 발생에 주목하며, 해당 시간과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제를 실시하고 경찰과의 실시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