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예천군수, 행정안전부 방문 국비 확보 ‘총력전’ (예천군 제공)



[PEDIEN] 안병윤 예천군수가 2027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발품 행정을 펼쳤다. 안 군수는 지난 14일 행안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8건에 대한 국비 반영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및 지역 성장 동력 마련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안 군수는 면담 자리에서 건의 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사업별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의된 주요 사업 목록에는 △무형유산 통합 전수교육관 건립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지원 △용궁, 수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오류, 독양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총 8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이들 사업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안 군수는 오는 10월 예정된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천군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비록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전체 인구는 증가했지만, 구도심 지역은 여전히 인구 감소, 고령화, 청년 유출 등 구조적인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 군수는 단순히 인구 규모나 재정 여건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와 생활권별 격차까지 고려하는 평가지표 및 가중치 조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는 예천군이 가진 복합적인 인구 위기 상황을 정부가 정확히 인식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한 건이라도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