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이 면지역 아동들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3일 안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이동식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한 물놀이를 비롯해 에어스포츠, 만들기 체험, 먹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 팝업놀이터는 온누리가족공원 물놀이터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놀이권 보장이라는 사업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안남초, 동이초, 이원초등학교와 영실애육원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와 각종 체험 활동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은 행사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놀이시설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시설별 이용 인원을 관리했으며, 응급처치 장비와 구급약품을 비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학교 실내 공간에서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세심한 안전 계획을 마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놀이는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놀이환경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동친화도시 옥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옥천군은 면지역 아동들의 놀이 환경 개선과 아동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