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2동 골목길 야간경관 조성 감성공간 변신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 포남2동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도서관과 KT 건물 사이의 낡은 골목길을 감성적인 야간 경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총 사업비 3천8백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보래미 열린숲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밤거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에 어둡고 다소 칙칙했던 이 골목길은 이번 경관 조명 설치로 인해 야간에도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민 체감형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길이름 입간판 ▲볼라드 조명 ▲줄 조명 ▲벤치 무드등 등 다채로운 조명 시설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새롭게 조성된 ‘보래미 열린숲길’은 단순히 야간 조도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은 “어두웠던 거리가 예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밤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래미 열린숲길’ 경관 조명은 하절기 기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운영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포남2동은 이번 경관 조명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해 골목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은영 포남2동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