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문화관광재단, 7월 ‘오페라의 달’ 성황…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에서 7월 한 달간 펼쳐진 ‘2026 영동 오페라의 달’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가족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영동군이 문화예술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오페라의 달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에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친숙한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로 재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인 것이 문화예술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충청북도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코믹 가족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어린이 오페라 ‘별주부전’이 각각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마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객석은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활기를 띠었고,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의 웃음과 부모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지역 공연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거나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영동에서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공연 유치를 넘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재단은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복합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 영동 오페라의 달’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가족 오페라 ‘물의 아이’가 장식한다. 이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영동의 지역 특화 자원과 문화적 정체성을 녹여낸 창작 가족 오페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의 아이’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오페라의 달은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고 문화를 향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복합문화예술회관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쉼터이자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영동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