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와 손잡고 해미국제성지를 중심으로 한 성지순례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14일 필리핀 여행사 상품 개발 담당자 6명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관계자 1명을 초청해 해미국제성지 및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팸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해미국제성지의 역사적 의미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경과 운영 프로그램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곳은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체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답사를 통해 필리핀 여행사 담당자들은 현지 관광객의 요구와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전체 인구의 약 80%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이번 상품 개발은 서산시의 새로운 관광 활성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앞두고 해미국제성지를 중심으로 한 순례 수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종교와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산시 관광과 오은정 과장은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미국제성지를 거점으로 한 서산의 종교·역사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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