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민선9기 군정 운영의 핵심 비전과 공약을 군민 참여를 통해 확정했다.
지난 14일,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는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민선9기 슬로건을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 위원회는 행정 주도 일변도의 정책 결정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총 23명의 민간 전문가 및 주민 대표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선9기의 비전과 군정 목표를 논의하고, 부서별 공약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주 2회,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정책기획, 농림해양, 문화관광, 사회복지, 지방소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고창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에는 군민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고창의 미래를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도약하는 고창’은 민선8기의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창의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이를 뒷받침할 5대 군정 목표로는 △농생명·식품 선도도시 △전력에너지 경제도시 △고품격 세계유산도시 △열린 교통 안전한 도시 △밝고 행복한 돌봄도시가 확정되었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과 군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된 119개의 공약 사업은 유사·중복 사업 통합, 내용 구체화, 소관 부서 및 위원회 의견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5대 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80개 공약과제로 최종 압축되었다.
박현규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활동은 민선9기 공약을 행정의 시각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군민이 직접 참여해 고창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제안이 공약에 충실히 반영된 만큼, 확정된 공약들이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