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손을 잡고 2031년까지 총 60억 5천만원 규모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공모 사업에 부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되면서,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융합보안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대학교는 2026년 7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시비 5억 5천만원과 국비 55억원을 포함한 총 60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핵심 목표는 부산의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항만·조선·제조 분야와 블록체인·인공지능 기반 융합보안 기술을 연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실제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현장의 보안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특히 스마트항만, 스마트선박,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지역 주력 산업 분야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안규제 대응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시는 동남권 최초로 산업특화 융합보안대학원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는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보안규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보안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융합보안·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들이 부산에 정착해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산학협력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청년 인재가 부산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 전반의 보안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부산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주력산업 수요에 맞는 융합보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인공지능과 융합보안 기술이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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