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금가면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에 나섰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농업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 등이 안내됐다.

캠페인 이후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이 2인 1조를 이뤄 마을별 담당 구역의 폭염 취약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고령 농업인, 독거 농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 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시원한 생수와 식염수,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선희 금가면장은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취약 농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가면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7월과 8월,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취약 농가 방문과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홍보 및 지원 방식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여름철 폭염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