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지역의 풍부한 해양·산악 관광자원을 전시·복합 산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6 지속가능한 마이스 관광 울산포럼'을 7월 15일 유에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울산이 해양산악휴양특구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지정된 해양산악휴양특구를 기반으로 울산형 마이스 관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포럼에는 전문가,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해양·산악·전시 복합 산업을 잇는 울산형 관광전략'을 주제로 울산 관광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오스트리아 콜앤파트너의 크리스토퍼 힌티에거 국제사업 책임자가 '경험 중심 관광시대, 전시 복합 산업과 관광의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힌티에거 책임자는 “산업과 해양·산악 자원을 함께 갖춘 울산은 경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수군 '락앤런' 김영록 대표는 산악자원의 콘텐츠화 전략을, 양양군 '서피비치' 박준준규 대표는 해변 상표화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이진우 팀장은 '울림 바다숲'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사례를, 프랑스 방송인 파비앙은 외국인 시각에서 본 울산 관광의 매력을 제안했다.
행사장에는 해양·산악 관광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울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해양산악휴양특구 중심의 울산형 체류관광 모형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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