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시험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26년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실증 활용화 시험연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가들이 겪는 문제점을 직접 찾아내고, 실증 시험을 통해 검증된 해결책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기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배 기술 확립에 맞춰졌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여름 오이 측지 재배기술 실증’이 중점 과제로 선정되었다. 측지 재배는 오이의 곁순을 활용해 수확량을 늘리는 기술로, 여름철 뜨거운 기온 속에서도 오이의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 시험은 6월부터 9월까지 상주 지역의 시설 오이 양액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측지 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5구 암면배지, 4구 암면배지, 코코피트 등 다양한 배지 종류에 따른 오이의 생육 특성과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재배 조건을 찾아낼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실증시험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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