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 토사랑, 국악체험촌 등 지역 내 치유 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신 회복과 인지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8주간 주 1회씩, 65세 이상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야외치유프로그램’은 인지 중재 치료와 농림, 산림 활동을 결합한 형태였다.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자연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평가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감과 기억력 감퇴 관련 점수가 모두 감소하는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이는 야외 활동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을 시사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느낌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높은 만족도는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치매안심센터의 대표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영동군 보건소장인 박혜경 센터장은 “지역 치유 자원을 활용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치매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