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7월 15일, 4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운영 성과 및 민선 9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자청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가올 민선 9기 정책 과제에 맞춰 기관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울산경자청이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정책 동향 △세계 경제 환경 변화와 연결망 경제 △혁신 생태계 기반 경자구역 발전 전략 △인공지능 시대의 빅푸시와 경자구역의 미래 전략 등 총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주도 산업 경제 발전 및 5극 3특 균형성장 정책은 미래 이동수단, 미래 화학 신소재, 수소 저탄소 에너지 등 울산경자청의 핵심 전략 산업과 맥을 같이한다. 이에 따라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적극적인 활용과 확충을 연계한 경자구역의 다각적인 미래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센터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울산경자청이 기업과 대학을 잇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환 기반이자 규제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부울경 초광역권의 '빅푸시' 정책 추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발전 전략도 제시되었다.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울산경자청의 조직 강화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내실 있게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핵심 인력의 전진 배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출범 7주년을 맞는 울산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발굴, 하이테크밸리 및 KTX 복합특화단지 분양에 따른 투자 유치 활동 본격화, 입주 기업 지원책 마련 등을 위해 정원 증원을 포함한 조직 기능 강화 방안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