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 주민자치위, 저소득 학생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전달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돌아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학생들이 장학금 수령 과정에서 낙인감을 느끼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별도의 전달식 행사를 열지 않았다. 대신 장학금 전액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조용히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임애자 용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온정을 나누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정 용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쉼터 후원, 마을 가꾸기 사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릴레이 선행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