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오정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오정하 선수는 결승에서 강원도청 김다빈 선수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부터 강력한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한 오정하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은 올해 실업연맹전 1, 2차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값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다빈 선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안동시청 선수단은 복식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오정하 선수는 이영석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은채-한형주 조는 여자복식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3위에 입상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오정하 선수가 공격적인 운영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하 선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며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감독님,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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