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 AI 시대 미래 지역 농업 비전 공유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여성농업인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지역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는 지난 9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6 여성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그리고 2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식전 교육과 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장학기금 전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AI 시대, 내가 꿈꾸는 미래 농촌의 모습'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농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이 소개되었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포항시장 표창패와 기관별 표창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여성농업인을 지역 농업과 농촌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강조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더욱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 창립 이후 현재 31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전문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