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밤사이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북도와 신용한 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호우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신 지사는 9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과 현장 통제 체계 등 침수 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오는 7월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지하차도와 같은 인명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어 도청 재난상황실로 자리를 옮긴 신 지사는 오전 8시부터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기상 상황과 각 시군별 피해 및 통제 현황,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관리 상황, 하천 수위 등 폭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 지사는 회의에서 “호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라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둔치 주차장 등 위험 지역은 위험 징후가 나타나기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작은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또한 “침수 도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제 등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심 침수 예방의 기본이 되는 빗물받이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작은 위험 요인까지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특별한 도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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