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네서점서 서포만담 개최 지역 작가와 소통 넓힌다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지역 작가와 시민의 직접적인 소통을 돕는 문화 행사 '서포만담'의 세 번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 포항시 동네서점 ‘북북’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민간 서적상을 뜻하는 '서포'라는 명칭처럼, 과거 책방이 지녔던 소통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매회 새로운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세 번째 순서에는 김살로메 작가가 초청되어, 시민들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여 시민들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지역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동네서점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일상 공간인 동네서점에서 지역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한 서포만담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작가, 동네서점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문화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