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홍종우 행복주는 의원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무기력감과 자기조절력 저하를 겪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탓이 아닌, '자기조절 자원의 사회적 고갈'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울, 스마트폰 과의존, 자해·자살 등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를 예방하는 핵심 역량으로서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좌는 자녀의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양육 방법과 훈육 원칙을 제시한다. 감정, 인지, 행동, 관계, 동기 등 자기조절력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와 함께 기질, 양육환경, 디지털 미디어 등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부모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무엇보다 이번 강좌는 '조절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절하는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온·오프라인 동시 방식으로 강좌를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오프라인 60명, 온라인 40명으로 총 100명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교육 전날 접속 링크가 개별적으로 발송되며,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녀 양육과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이번 강좌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량인 자기조절력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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