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 전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1회용품 없는 청사'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청 출입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담겼다.

자원순환과 직원, 자원순환해설사,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정문, 서문, 동문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청사 주변 24개 카페에서 포장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컵을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1회용컵 반입을 자제하며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청사 출입자 대상 실태 조사 결과, 1회용컵 사용률은 2.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 '1회용품 없는 청사' 정책의 실천 효과를 확인한 결과다.

김해시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며 1회용컵 사용률을 1차 조사 당시 16.1%에서 4차 조사에서는 5.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청사 내 실천을 넘어 시민 생활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용기내 카페', '나들이 다회용기 대여사업' 등 시민 참여형 탈플라스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청사 정책이 공공부문의 실천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