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대광여자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0명이 지역 대학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빛고을 예비의대생 생명지기 캠프’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메디컬·생명과학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월 10일 열린 1차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진의 지도 아래 미생물학, 약리학, 병리학 실험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모교 출신 교수와 재학생 멘토들이 의대 진학을 위한 학업 전략과 생생한 학교생활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진행된 2차 캠프에서는 조선의학교육센터 임상수기센터에서 실제 의료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조선대병원의 PET-CT와 방사선 암 치료 장비 등 첨단 의료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미니 화이트코트 수료식’에 참여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최범태 대광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의학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학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참여하는 진로·전공 심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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