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목도나루학교가 지난 9일 저녁, 교내 채움마루에서 수료생 김주안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했다. 전교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독서와 기록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북토크는 충북교육청의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김 작가는 소설 출간까지의 여정과 진로 고민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독서와 글쓰기가 자신의 성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김 작가는 목도나루학교 재학 시절 엄유주 작가를 멘토 삼아 꾸준히 기록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길렀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결국 소설 출간이라는 결실로 이어졌음을 밝히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한 걸음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독서와 기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학년 박혜인 학생은 “나와 비슷한 진로 고민을 했던 선배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뤘는지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1학기에 고민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 인턴십과 국제교류학습에 적극 참여해 나만의 진로를 구체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회 목도나루학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도록 다양한 독서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교실을 넘어 삶 속에서 실질적인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