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6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학부모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 키즈 처음학교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기 과도한 사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관 형성,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아이의 속도로 자라는 용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영유아 발달 특성과 부모의 역할, 놀이와 경험 중심의 성장에 대해 설명하며, 부모들의 불안과 사교육 인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아이의 발달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어 개그맨 송준근 씨의 진행으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부모의 마음을 묻다’ 공감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보호자들은 실제 육아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보다 부모인 내가 더 불안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의 발달 속도를 믿고 양육에 힘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가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