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청원고등학교가 지난 9일 교내에서 서울대학교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SNU Society Brass Band’를 초청하여 ‘마음을 두드리는 금빛 노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감수성과 심미적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교육가족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재창 교수를 비롯한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캔디드 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 장조 제3악장 등 금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되어 학생들은 공연장에서 더욱 깊이 몰입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앙코르곡으로 연주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이었다. 청원고 오케스트라 아마빌레 소속 2학년 오지민 학생이 ‘SNU Society Brass Band’와 협연하며 무대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 협연은 학생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 간의 조화를 보여주며 공연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이날 공연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함께 관람하며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손기향 청원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며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