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에 담은 건강과 정성”… 남양주시 조안면 자원봉사단, 어르신 여름 보양식 나눔 (남양주시 제공)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남양주시 조안면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여름 보양식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삼봉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명의 어르신이 초청되어 정성껏 마련된 삼계탕과 찹쌀밥, 깍두기를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밥과 반찬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땀방울은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회장 등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눈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지춘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 한 그릇에는 어르신을 향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이 담겨 있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안면 자원봉사단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헌 옷 수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