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우천 속 소양천 환경정화 나선 주민들에 감사…‘행복도시 여주’ 실천 (여주시 제공)



[PEDIEN] 지난 주말, 여주 소양천 일대 1.5km 구간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남한강의 주요 지류인 소양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지역 주민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플라스틱 음료컵,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폐기물 20kg을 포함해 총 190kg에 달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남한강 수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발맞춰 쓰레기봉투 등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현장에 긴급 지원하며 행정적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 정난숙 씨는 “사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수 씨 역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더 많은 분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시의 발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사랑 실천이 ‘행복도시 여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여흥동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