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중등 영어 학습 적응을 돕는 집중 프로그램 '외대쌤 영어브릿지' 3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개발한 '동대문형 영어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다. 말하기와 듣기 중심의 초등 영어에서 문법과 독해의 중요성이 커지는 중등 영어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미 앞선 두 차례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단계적인 문법과 독해 학습이 중등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한국외대 영어 전공 대학생 강사진의 전문성과 워크북, 학습 어플을 연계한 에듀테크 기반 수업 방식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3기 수업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 내 4개 교육 장소에서 총 10개 반이 개설되며, 반별 15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 구성되어 밀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부터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신답초등학교가 새롭게 교육 장소로 추가되었다. 수업은 읽기 지문을 중심으로 어휘, 독해, 문법, 쓰기 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키출판사의 '구문이 독해다'를 주교재로 활용하며, '외대쌤 워크북'과 클래스카드, MS 팀즈 등 에듀테크를 접목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중등 영어로의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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