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서관, 전통 공예와 첨단 기술 접목… ‘아트 갤러리 전시회’ 열어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전통 공예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 갤러리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전시의 주인공은 광명도서관 소속 동아리 '아르티펙스'와 '생활 속 한지' 회원들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공예인 한지에 최신 디지털 장비를 결합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회원들은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 구비된 레이저 커팅기와 3D 프린터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직접 디자인을 설계하고 정밀하게 제작된 뼈대에 섬세한 한지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이를 창작 활동에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메이커 기술과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구현된 훌륭한 결과물이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제공 공간을 넘어, 최신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성장을 돕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감상하며 많은 시민이 신선한 영감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광명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