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가 정영선 작가를 초청작가로 확정했다.
지난 6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정영선 작가의 초청작가 참여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정 작가는 세미원 내에 초청작가정원을 조성하며 박람회의 핵심적인 상징 공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두물머리 사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전시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 정원산업전, 문화 예술 공연 등이 마련되어 정원문화의 가치와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정영선 작가가 조성할 초청작가정원은 세미원 페리기념연못과 백련지 사이 약 2265㎡ 규모에 들어선다. 자연과 인간, 장소의 기억을 존중하는 '최소 개입'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 공공조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온 정 작가의 독보적인 작품성이 담길 예정이어서 박람회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은다.
정 작가는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숲길 등 국내 유수의 공공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23년에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제프리 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정영선 조경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초청작가정원이 박람회의 상징을 넘어 양평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자산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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