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시원한 공기… 청주시, 대농근린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에 총 12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안으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차가운 공기를 주변으로 확산시키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과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원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놀이 공간 주변에는 소나무가 집중적으로 식재됐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를 심어 그늘을 제공하고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공원 곳곳에는 팽나무,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관목이 함께 심어져 볼거리를 더하고 휴식 공간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농근린공원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숲 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을 포함해 시내 주요 도심 일원 7개소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차년도 사업을 이어가며 기후 위기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