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인 원주시가 인도네시아공화국 언어개발육성청과 손잡고 문학 분야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문학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 및 문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양국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국제 문학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정은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핵심 내용은 매년 양국에서 각각 1명의 작가를 선발해 상대 도시의 문학 레지던시에 파견하는 것이다. 파견된 작가는 체류 지원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인 문학 행사 참여 및 현지 문학인, 번역가, 출판사 등과의 폭넓은 교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창작 활동 지원, 공개 토론회 개최, 문학 네트워킹 행사 운영, 작가와 문학 단체, 출판사 간의 교류 촉진 등 다채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해외 문학 도시 및 기관과의 국제협력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지속 가능한 문학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이 양국 작가들에게 서로의 문학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문학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