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양궁의 심장부인 예천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궁사들의 뜨거운 열기가 11일간 이어질 전망이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7일 개막한 '제53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및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에는 총 326개 팀,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양궁연맹 주최, 경상북도양궁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특히 안병윤 예천군수가 한국중고양궁연맹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예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7일 열린 개회식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 변형우 경상북도양궁협회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예천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예천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안전하고 값진 경험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양궁 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 및 실업팀 전지훈련, 각종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 양궁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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