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딸기연구회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남 우수 품목농업인연구회 선발' 최종 심사에서 최고점인 95.3점을 획득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연구회의 조직 운영, 연구 활동, 기술 확산, 지역 농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2008년 창립 이래 17년간 지역 딸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홍성군딸기연구회는 현재 회원 252명, 재배면적 154ha 규모를 운영하며 충남 최대 규모의 딸기 품목 조직으로 성장했다. 회원 중심의 자율적인 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재배 기술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회는 무병 우량묘 12만 주 보급 체계 구축, 홍희·골드베리 등 지역 특화 신품종 실증 및 확대 보급, 홍성딸기 표준재배력 개발, 병해충 공동방제, 통합브랜드 공동출하 체계 구축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과제교육, 공모교육,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단순한 연구회 운영을 넘어 생산·브랜드·유통을 연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화 신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공동출하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온라인 직거래 기반 확대 등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농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항우 홍성군딸기연구회장은 "이번 대상은 연구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구하고 협력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연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원탁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은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실증 활동, 기술 공유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모범적인 연구회"라며 "홍성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제6회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충청남도지사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회 운영 성과와 발전 모델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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