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 남원동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서예교실이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려, 붓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수강생부터 숙련된 회원까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서예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처음 붓을 잡는 입문자도 자신의 글씨체를 완성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이는 상주시가 지향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이라는 큰 목표와 맥을 같이 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서예교실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2026년 제30회 세계문화예술대회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강생들에게 자기 발견과 성취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서예반은 회장 남윤식을 중심으로 연차별 다양한 서체를 익히며 실력을 쌓아왔다. 수강생들은 일과를 마친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남원동 복지회관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참여 수강생 최동순 씨는 “옛 선비정신을 본받아 작품을 완성한 것이 꿈만 같다”며 “배움의 기회와 작품 완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두환 남원동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수준 높은 문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동 서예교실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전국 및 세계대회 참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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