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PEDIEN] 당진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합덕제 및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당진합덕연꽃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제언으로 꼽히는 합덕제는 예로부터 연꽃이 많아 '연지', '연호방죽'이라 불리며 농경 수리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올해 축제 역시 합덕8경 제1경인 하호낙안의 아름다운 연꽃 경관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정취를 선사했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개막식, 축하공연, 그리고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천년의 불빛 종이등 만들기, 제호탕 시음, 농경과 천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EDM 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특히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낙화놀이가 진행되었으며, 깡통열차, 물놀이, 연잎밥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유유자적 합덕제 생태 스탬프 투어, 지역 예술인 공연, 플리마켓 등이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홍성록 당진합덕연꽃축제 집행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연꽃과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합덕제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 여러분께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여름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덕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