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현업 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의 산업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약 900여 명의 현업 근로자가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관리, 조리 실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매년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24시간의 정기 교육을 실시하며, 채용 시 교육과 작업 내용 변경 시 교육도 병행한다. 정기 교육 과정은 소방 안전 및 응급 대응, 직무 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 및 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채용 시 교육은 근로자의 고용 기간에 따라 1·4·8시간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작업 내용이 변경될 경우에는 관리감독자의 지도 하에 수시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강화했다. 상반기 45개 부서 148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의 집합 교육을 열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전문 안전보건 교육기관을 통해 연 4시간 이상 진행되는 관리감독자 교육의 일환이다.
또한,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한 예방 교육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원장이 강사로 나서 밀폐공간 작업의 주요 위험 요인과 안전 관리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의 산업 안전보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5월 획득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 'ISO 4만5001'과 더불어 현업 근로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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