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해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71번째 여름을 맞이했다. 지난 4일,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열린 개장식에는 윤희신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개장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태안군 밴드’를 시작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했던 ‘신재동밴드’, 통기타 가수 ‘장현’, ‘손비밴드’, 그리고 30인조 빅밴드 ‘EAVER-ONE’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었으며,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식후 축하공연에는 K-POP 걸그룹 ‘할리퀸즈’와 가수 ‘서지오’, ‘쇼퀸걸즈’, ‘이레인’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을 더했다.
군은 이번 개장식을 통해 지역 관광지와 특산품, 주요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태안 지역 21개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만리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꽃지, 몽산포 등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오는 11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44일간 문을 연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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