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스마트 행정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박정주 홍성군수가 공직 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직원들의 정시 출퇴근을 보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으로 여겨지던 일정 보고와 간부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박 군수는 매일 열리던 국장 및 담당관 대상의 일정 보고를 폐지하고, 대신 매주 1회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직원 모임도 월 1회로 축소하며 형식적인 절차를 줄였다. 이는 육아 등으로 인해 이른 아침 출근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전자결재를 원칙으로 삼고 서면 보고를 지양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구두 보고나 메신저를 통한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불필요한 결재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비서팀장을 통한 보고를 활성화하면서, 과거 길게 늘어서던 결재 줄 풍경도 사라질 전망이다.
이러한 혁신은 인사 시스템에도 적용됐다. 7월 6일자 첫 인사발령에서는 군민과 지역에 대한 성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성과 위주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주민들의 평가가 좋은 면장을 실·과장으로 발탁하는 등 소신 있는 인사를 통해 공직 사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 형식도 파격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의 수직적 보고 문화를 수평적 토론 문화로 바꾸고, 젊고 유능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뉴미디어 보고를 활용하는 등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정주 군수는 “공직자의 워라밸 확보는 주민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을 타파하고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군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가 추진하는 탈관행, 판 깨기식 혁신 모델은 홍성군뿐만 아니라 충남지역 자치단체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민선 9기 홍성군정이 가져올 변화에 군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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