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와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섰다.

협의회는 최근 지역 시내버스 운송 사업장 2곳의 정비사업소를 방문해 열악한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위한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대응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과 피해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 노사민정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민환 의장은 노동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업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 및 지원 체계의 세분화와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근 지청장은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현장과 함께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청·장년 사업장의 산업 안전 확보, 노사민정 안전 교육, 정책 발굴 연구, 노사 관계 개선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자체 사업으로 산업 재해 예방 심리 상담, 산업단지별 협의회 연계 강화, 노사 안정 정책 포럼 등을 기획·추진하며 노동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은 지역 노사 관계 안정과 산업 현장 안전을 위해 청·장년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뢰받는 협의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 출범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차례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