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회의와 권역별 거점센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상의 개선점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푸드뱅크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상담과 지원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그냥드림' 거점센터로 지정되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 그 주인공이다. 각 거점센터에는 사업 안내 현판과 리플릿, 배너 등 홍보물이 비치되어 시민들이 사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센터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담 및 연계 절차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각 거점센터는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즉시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냥드림 서포터즈'를 새롭게 운영한다. 나눔과기쁨, 따사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등 지역 내 30여 개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서포터즈는 사업 모니터링, 복지 취약 지역 홍보, 팝업카 행사 지원,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산시는 이러한 권역별 거점센터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그냥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아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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