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7월 6일부로 조직 개편에 따른 신임 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재호 작물연구과장이 연구개발국장으로, 피정의 농촌자원과장이 국가직 직위인 기술지원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이는 충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임 연구개발국장으로 임명된 박재호 국장은 1968년 청주시 출신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연초학 학사와 원예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지역 농업 전문가다. 1994년 단양 마늘시험장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원예연구과에서 채소 고품질 재배 기술과 농가 에너지 절감 연구에 매진하며 다수의 실용 영농 기술 개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동 와인연구소 설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작물연구과 연구개발 기획 담당, 유기농업연구소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 혁신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재호 국장은 “충북 대전환과 민생 중심의 실용 충북 실현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충북 농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승진한 피정의 기술지원국장은 1970년 충주시 출신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영양학과와 청주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거쳐 2007년부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며 정책 기획력과 온화한 리더십을 쌓았다.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충북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장, 식량기술팀장, 지원기획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직원들과의 두터운 신망을 형성했다.

피정의 국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농업의 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농촌자원 분야 전문성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황세구 연구관이 분원장으로, 전종옥 연구관이 스마트원예연구과장으로, 남중관 지도관이 농촌자원과장으로 각각 승진하며 조직 내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