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이 지적재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충청북도 주관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재조사 분야의 정책 과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주무관은 기존 모바일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된 시스템은 경계설정합의서를 법정 서식에 맞춰 디지털로 작성하고, 토지 소유자의 서명을 태블릿으로 직접 입력받아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정보는 즉시 '바른땅' 시스템에 업로드된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태블릿 화면에 지적재조사 측량선과 기존 지적 경계를 실시간으로 겹쳐 표시함으로써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경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고령의 토지 소유자도 쉽게 경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감소 및 업무 처리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철 주무관은 "현장에서 겪은 불편을 개선하려는 고민이 시스템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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