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5리 군계획도로 병목구간 확장 개통 (예산군 제공)



[PEDIEN] 충남 예산군이 상습 교통정체와 보행 불편을 겪었던 예산읍 예산5리 군계획도로의 병목 구간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0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3m에서 17m로 4m 넓히면서 차량 교행 능력과 보행자 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도로는 군청사와 예산상설시장을 잇는 주요 진입로로, 그동안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상습적인 병목 현상과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또한, 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 착공했으나, 보상 협의 과정에서 일부 지연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예산군은 지속적인 협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난해 보상을 마무리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6월 30일 아스콘 포장 및 7월 1일 차선 도색까지 마친 뒤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 정체 완화는 물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명확하게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위험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의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도로와 도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